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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고 안 쓰고 모은 돈" 배정남, 고된 노동으로 마련한 결혼 자금 공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배정남이 대리운전, 택배, 벽돌 나르기 등 다양한 일을 통해 모은 돈을 공개하며 어머니와 유쾌한 설전을 벌였다.

김은수 입력 2026.09.13 06:13

"직업엔 귀천 없다" 배정남이 밝힌 돈의 출처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2026년 9월 12일 방송분에서는 배정남과 그의 어머니가 돈과 카메라를 두고 벌이는 유쾌한 말다툼이 그려졌다.

"안 입고 안 쓰고 모은 돈" 배정남, 고된 노동으로 마련한 결혼 자금 공개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결혼식과 신혼여행 위약금 등을 포함한 비용을 미리 마련해 두었다고 밝혔다. 많은 돈이 어디서 났느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배정남은 "안 입고 안 쓰고 모은 돈"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리운전부터 택배, 벽돌 나르기, 새우 잡기, 가지 관련 일 등 그동안 거쳐온 고된 노동의 과정들을 나열하며, 어떤 일이든 상관없다는 진심을 전했다.

어머니의 호된 꾸짖음과 카메라를 둘러싼 설전

배정남의 설명에도 어머니의 반응은 냉랭했다. 자막에 따르면 어머니는 피같이 번 돈을 한 번에 날려버렸다며 그를 꾸짖었고, 배정남은 어머니와 이미 계산이 끝났다며 무당이나 선녀의 말은 더 이상 하지 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는 배정남의 방 서랍 구석에서 발견된 카메라로 이어졌다. 어머니는 서랍 구석에 있던 카메라를 부숴버렸다는 취지의 말을 건넸고, 배정남은 처음에는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카메라가 왜 그곳에 있었는지 되물었다.

어머니는 카메라라는 단어만 나와도 카레를 먹지 않겠다며 강하게 경고했고, 카메라 근처에 가면 호적을 빼버리겠다는 농담 섞인 엄포를 놓았다. 이에 배정남이 끝까지 모른다는 태도를 유지하며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하면서도 정겨운 실랑이가 이어졌다.

김은수
이슈톡 · 예능/TV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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