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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잘한다" 남편의 낙관적 태도에 서장훈 '어이 상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양육 책임과 배우자의 태도를 두고 갈등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의 자기중심적 발언에 출연진 서장훈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박철원 입력 2026.09.18 06:49

"내 편은 없다" 아내의 호소와 양육비 논쟁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가 출연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나는 내가 잘한다" 남편의 낙관적 태도에 서장훈 '어이 상실'

아내는 남편이 갈등 상황에서 시어머니의 입장만을 대변해 왔다고 지적했다. 남편이 아이를 시어머니에게 맡기려 하면서도, 정작 필요한 경제적 지원인 250만 원은 줄 수 없다고 말한 대목에서 갈등이 고조됐다.

아내는 남편이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될 경우 생활비나 양육비를 온전히 지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남편은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게 되면 생활비 명목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를 드릴 수도 있다고 답했으나, 아내는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나는 내가 잘한다" 남편의 태도에 서장훈 '경악'

대화 과정에서 남편은 본인의 태도에 대해 "나는 날 내가 잘한다고 생각해"라고 언급했다. 남편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독특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아내의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그렇게 심각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일인가 싶다"며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내가 자기주장이 강한 편이라 본인이 맞춰주는 것이라며 본인의 행동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남편의 발언이 이어지자 출연진 서장훈은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편이 지난 3주 동안 아내가 아이 둘을 홀로 돌보는 상황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본인의 역할에 대해 떳떳하게 말하는 모습에 서장훈은 누가 이렇게 떳떳한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엇갈린 입장과 공감의 부재

아내는 지난 3주간 홀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남편의 역할을 지적했다. 반면 남편은 아빠로서 해야 하는 일을 안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대립했다. 아내는 남편이 "너 진짜 속상했겠다"라고 말하며 공감해 주었더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남편은 아내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철원
이슈톡 · 예능/TV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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